"기수제로 들어와 모두 가족같이 지낸다는 점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여러군데의 학원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사촌오빠의 권유로 SF필름스쿨을 소개받았고, 소개받은데로 바로 인터넷으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높은 퀄리티의 포트폴리오와, 적은 학생이 수강한다는 점, 그리고 학생들이 기수제로 들어와 모두 가족같이 지낸다는 점이 정말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커리큘럼 자체도 SF필름스쿨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 같습니다. 커리큘럼에 드로잉 수업이 있었는데, 제가 드로잉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드로잉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에 예전부터 계속 드로잉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커리큘럼을 보는 중 드로잉 수업을 보고 SF필름스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의 첫 느낌은 우선 매우 조용하단 것이었습니다. 소수의 학생들이 들어서인지 학원 자체는 매우 조용했고 산뜻했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느낌과, 학원 자체의 열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명함들과 영화 포스터들, 그리고 포트폴리오들, 영상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원을 첫 방문하면서 학부장님과 면접을 갖게 되었는데, 사실 면접을 하는 동안 긴장을 많이 했지만서도 학부장님께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이 학원에 다니고 싶다'라는 생각이 더 커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기에 기초부터 배우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