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XTER DIGITAL STUDIOS
덱스터 스튜디오(Dexter Studio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각효과(VFX)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 중 하나입니다.
2011년에 설립된 이 스튜디오는 영화, 드라마, 스트리밍 콘텐츠를 위한 VFX, CGI, 버추얼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다양한 한국 블록버스터 작품에 참여하며 높은 수준의 시각효과와 디지털 환경 제작 기술을 선보여 왔습니다.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몰입감 있는 비주얼 경험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VFX 산업에서도 영향력 있는 스튜디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with Hyunsoo Shin
안녕하세요. DEXTER DIGITAL에 입사한 신현수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릴 때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며 레고로 스타워즈의 우주선을 어설프게 만들고, 목욕탕에 갈 때면 그것을 물에 띄워 놀다가 때밀이 아저씨에게 혼이 나기도 했습니다. 광선검을 만들어 친구와 칼싸움을 하다가 부러뜨려 울면서 다시 만들던 아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단순히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조소과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체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무언가를 만드는 것과 영화를 좋아하던 중 SF필름스쿨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수별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소수 정원으로 모여 모두 같은 꿈을 위해 공부한다는 점이 좋았고, 그래서인지 학원 분위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끌어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원이었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미천한 실력의 저이지만, 앞으로 SF필름스쿨에서 공부하실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제 메인 포트폴리오를 제외한 서브 포트폴리오는 모두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내주신 과제로 제작했습니다. 수업시간에 과제로 주어지는 작업 하나하나가 모두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정해진 기간 안에 자신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완성하지 못한다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거나 회사에 입사한 이후에도 작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트웍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아티스트이지 공대생이 아닙니다. 툴은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트적인 마인드와 보는 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 앞으로 계속 공부해야겠지요. 그리고 저에게 많은 아트웍을 가르쳐주신 조국현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메인 포트폴리오는 학교 복학 문제로 인해 4개월이라는 시간밖에 없었습니다. 4개월 안에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야 했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되든 그렇지 않든 미리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그 계획에 맞춰 작업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에게 정해진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에 쫓기면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정해진 시간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포트폴리오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 단계인 것 같습니다. 명확한 콘티와 작업 계획이 있다면 더욱 수월하고 능동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업 기간은 약 1개월 반 동안 모델링과 텍스처링, 보름 동안 리깅과 애니메이션, 1개월 동안 라이팅, 그리고 1개월 동안 렌더링과 합성을 진행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영화 「트롤헌터」의 캐릭터를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모델링과 텍스처링은 ZBrush를 사용했고, 이후 작업은 Maya, SynthEyes, Nuke를 활용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면서 멘탈적으로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의 마음을 다시 떠올리며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CG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학원에 다니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을 다니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고생해주신 조국현 선생님, 지상일 선생님, 김진혁 선생님, 엄성용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Hyunsoo Shin
CG T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