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CROGRAPH
Macrograph은 국내 대표적인 VFX 전문 스튜디오로, 영화, 드라마,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분야에서 고품질 CG 및 시각효과 제작을 진행하는 기업입니다.
모델링, 텍스처링, 애니메이션, 라이팅, 렌더링, 합성 등 VFX 제작 전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과 디지털 환경을 제작하며, 국내외 다양한 영상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적인 제작 역량을 통해 영화적 몰입감을 높이는 고퀄리티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지연 졸업생 인터뷰
처음에는 내가 가고 싶어 하는 파트를 정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아직 잘 모르던 때에 합성 파트로 정하고 포트폴리오 컨셉을 잡아 나갔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하고 싶어 했던 것이 합성 분야가 아닌 매트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매트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정리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매트 분야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과 또 간단한 모델링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첫 장면은 판타지 같은 예쁘고 밝은 느낌과 모델링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면으로 연출했고, 두 번째 장면은 어둡고 파괴된 느낌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 뒤에 스틸샷으로 시대적 배경 작업과 매트에 꼭 필요한 드로잉 작업도 뒷부분에 추가를 했습니다.
처음 작업을 했을 때 모델링, 텍스처 작업을 먼저 시작했었는데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서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뒤로 갈수록 작업하는 방법을 어느 만큼 터득하니 속도가 붙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 리서치와 2D 작업을 시행하였고, 다음 2D 작업한 것을 마야로 가져와서 모델링과 렌더 카메라를 만들고, 누크로 가져와서 프로젝션을 쏘고 모델링(렌더 패스)과 합성을 해서 마무리 색보정도 누크에서 보정을 하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작품을 끝낸 많은 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것이 일차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은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내가 하고 싶어 하고 좋아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야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툴과 잘 다루는 감각을 뚜렷하게 보여줄 만한 콘티를 짜고, 최상의 작품으로 끌어내기 위해 계속 수정하고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고,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포트폴리오 콘티를 짤 때 욕심이 많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자신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처음에 느꼈던 흥미도 사라지고 제풀에 지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에는 자신이 만든 작품 중에 최상의 작품을 간추려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들어와서 같이 배울 기수를 만나고, 툴들을 배우고, 포트폴리오를 만들 날이 오고, 완성된 포폴로 회사에 지원하고, 이렇게 저는 2년 동안 SF Film과 함께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수생들과 같이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막힐 때 서로 알려주고, 이상한 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고, 선생님께는 귀찮아하셨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모르는 거 있으면 많이 물어보고 하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기수생들과 잘 지내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거 있으면 선생님들께 많이 물어보고, 수업을 들을 때 열심히 듣고, 많은 작품을 혼자서라도 끄적대고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업을 듣고 집에서 복습도 해보고 여러 가지 만들어 볼 걸 하면서 포트폴리오 시작할 때 후회를 많이 했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처음에 작업 속도가 많이 느렸었기 때문입니다. 2년 동안 수업을 들었을 때보다도 더 많이 알게 되고 많이 배우게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강남으로 이사를 오면서 좀 더 편안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같이 작업을 하고 계셨던 분들 몇 명씩 완성해서 나가고 없고,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도 매달마다 들어오고 그런 분위기 때문에 나도 빨리해서 나가야지 하는 마음에 더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Jiyeon Oh
Matte Painting Team





